크라운호텔 매각 성공 - 이태원 최대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예정

2020년,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관광 산업이 침체하면서 호텔업계가 직격탄을 맞자 크라운호텔은 매각을 결정하였고, JLL은 그동안 구축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매각 주관사로 선정되었습니다. JLL은 2022년 상반기에 성공적인 딜로 이끌어내었고, 대규모 호텔 거래로 주목받은 크라운 호텔은 2022년 상반기 호텔 총 거래량의 증가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크라운호텔은 서울의 중심 용산구, 그 중에서 용산의 핫플레이스인 이태원동에 위치한 연면적 13,634.4 m² (4,124평), 대지면적 7,011 m² (2,121평)의 호텔 자산입니다. 앞으로는 한강을 품고 뒤로는 남산을 업고 있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인근에 다수의 개발 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지가 상승이 예견되는 지역에 자리 잡은 자산이었습니다.

국내 최대 고급 주거 단지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었지만 소형 필지들이 많이 분포하여 중˙대형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동에 대하여, JLL은 개발시 도심(남산), 한강,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점을 들어 본 자산이 중˙대형 개발 부지로서 큰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JLL의 마케팅 역량과 네트워킹 풀을 활용하여 시행사, 운용사, 건설사 등 개발사와 수차례 컨택트하는 과정을 거쳐 입찰을 통해 많은 잠재 매수자를 발굴하였습니다. 시장 상황의 변동성, 매도자 측 상황 변화, 크라운호텔 내의 지분 정리, 임차인 명도, 금액 조정 이슈 등 여러 번의 거래 종결 리스크가 발생하였지만, 리스크 발생마다 JLL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하나씩 원활하게 해결하였고 매도측과 매수측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어 마침내 이태원 크라운 호텔 부지는 새 주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JLL은 매각 대행사이기도 했지만 매수자와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성공적인 딜 클로징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